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립 판 빙클레 (문단 편집) === 본편 === [[투발카인 알함브라]]와 [[아카드(헬싱)|아카드]]의 싸움을 직관하고 온 [[소령(헬싱)|소령]]이 지하기지로 귀환할 때 처음 등장했다. 대령이 지팡이로 소령을 폭행하자 총으로 지팡이를 날려버렸다. 이때까지는 이름도 안 나오고 얼굴도 실루엣만 나왔다. 그리고 밀레니엄의 공중 함대가 출진하자, 본대에 앞서 [[아카드(헬싱)|아카드]]를 유인할 미끼로 영국 [[인빈시블급 항공모함]] 이글 호를 습격한다. 내부에 이미 함의 부장을 비롯한 일부 승무원들을 흡혈귀 시술을 미끼로 포섭했기 때문에 빙클레가 함에 내리기도 전에 이미 이글 호는 밀레니엄에게 넘어간 뒤였다. 이때 빙클레가 부르는 노래는 독일군의 군가였던 [[영국 정벌가]]이다.[* 원작에서는 2~3절, OVA에서는 1절을 불렀다. 또한 이 노래는 OVA 4편의 엔딩 크레딧 곡으로 삽입되었다.] 무사히 배에 내린 뒤, 배신한 부장과 대면하는데 조국과 동료를 배신하고, 상관과 부하를 구울로 만들어 얻었다고 비꼰다. 부장이 당황하자 태도를 바꿔 부장과 배신자들의 공적을 치하하면서 포상을 내리겠다는데 본 해역 2m 사방 입방체의 해중 영토를 항구적 영토로 수여하며, 해역 부근의 어초와 어류에 대한 자양분 산포 행동을 명했다는 이해할 수 없는 대사를 한다. 배신자들이 이해하지 못하니까 친절하게 볼일 다 봤으니 빨리 뒈지라고 해설해준다. 그러니까 배신자들을 죽여 물고기밥으로 만들겠다는 뜻. 처음부터 배신자들을 동료로 받아줄 생각이 없었던 것이다. 마탄을 조종하여 단번에 둘을 처지하고, 회피한 부장도 단번에 죽여버린다. 그리고 갑판에 붉은 페인트과 피로 [[하켄크로이츠]]를 그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 해군은 아군의 오폭을 막기 위해 함선 갑판 선수와 선미에 하켄크로이츠를 그려 넣었다.] 대영제국을 도발하며, 함명을 '아들러(Adler, 독수리)'라고 독일식으로 개명하고는 독일 제3제국 대서양 함대의 기함으로 삼는다. 당당하게 하켄크로이츠를 새겨넣은 빙클레의 행동은 당연히 영국군의 어그로를 끌었고, [[SAS]] 2개 소대가 헬기를 타고 이글 탈환에 나선다. 하지만 빙클레는 마탄을 조종하여 헬기 한 대를 단번에 폭파시키고 나머지 하나는 내부를 휘저어 대원들을 전멸시켜 바다에 처박았다. 빙클레와 밀레니엄 흡혈귀들은 소령이 명령한 시각을 타이머로 설정하고, 당당하게 먼바다에서 멈춰 영국을 끊임없이 도발한다. [[파나비아 토네이도]] 편대가 다시 한 번 공격을 시도했지만 빙클레의 정확무비한 사격과 마탄에 걸려 모두 격추될 뿐이었다. 하지만 [[헬싱 기관]]은 마하 2.8의 속도로 날아 항공모함의 방공망은 물론 빙클레의 마탄조차 회피할 수 있는, [[SR-71]]의 개조형 EXP-14L-E에 [[아카드(헬싱)|아카드]]를 태워 공략을 시도한다. 빙클레는 아카드가 내려오자 순식간에 패닉에 빠진다. EXP-14L-E가 급강하하자 항공모함의 [[CIWS]]가 불을 뿜고, 빙클레도 EXP-14L-E를 조준한다. 제아무리 초고속으로 강하하는 EXP-14L-E도 마탄을 피할 수는 없었고 기체 곳곳이 손상되며 폭발하고 만다. 빙클레는 회심의 미소를 짓지만, 곧바로 아카드가 구속제어술식 3호, 2호, 1호를 개방하여 단번에 기체를 수복하자 멘탈이 터지고 만다. EXP-14L-E는 급강하하여 비행 갑판에 박히고, 그 속에서 아카드가 이글 호에 강림한다. 이미 정신이 나간 빙클레는 비명밖에 지를 수 없었고 아카드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부하들이 목숨을 걸고 도와줘서 겨우 살아서 도망쳤다. 물론 도와준 부하들은 모두 구속제어술식을 개방한 아카드에게 처참하게 살해당했다. 도망친 빙클레는 소령이 말한 자미엘에 나타났다고 벌벌 떨며 함 구석에 숨어있었다. 하지만 아카드가 빙클레를 발견하고, 빙클레는 죽은 부하들의 시신을 보며 마음을 다잡는다. 그리고 마탄을 조종하여 아카드를 밀어붙여, 바다로 떨어뜨리기 직전까지 몰아가지만 아카드가 입으로 마탄을 잡아 부수면서 패닉에 빠지고 만다. 아카드가 다가와도 아무것도 못하다가 주먹에 맞아 바닥을 뒹굴고, 아카드는 빙클레의 머스킷을 주워 빙클레에 꽂고 거기서 흘러나오는 피를 마셨다. 한바탕 마신 아카드는 이번에는 빙클레의 목을 물어 피를 마시고, 몸을 변형하여 잡아먹는다. 그 모습은 [[슈뢰딩거(헬싱)|슈뢰딩거]]를 통해 생생하게 중계되고 있었고, 밀레니엄 전원이 이를 지켜보고 있었다. 빙클레는 패배했지만, 그녀는 소령이 설정한 시각까지 아카드를 유인하여 붙들어놓는 데 성공했다. 소령은 그녀를 치하하며 다른 이들처럼 발화장치를 작동시켜 불태워 죽이려는 [[박사(헬싱)|박사]]를 제지하였다. 그리고 소령과 [[조린 블리츠]], [[대위(헬싱)|대위]], 슈뢰딩거를 비롯한 밀레니엄 대대 전원은 죽어가는 빙클레에게 작별인사와 [[나치식 경례]]로 조의를 표했다. 소령의 말대로, 이글 호를 탈환하는 데 성공했지만 별다른 귀환 수단이 없던 아카드는 배를 조종하여 느린 속도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고, 그가 돌아왔을 때는 밀레니엄이 런던을 유린한 뒤였다. 어차피 버릴 거면 아예 점거한 시점에서 흡혈귀들이 이글 호에 폭탄을 장치해놓고 터트려서 배를 가라앉혔으면 이겼다! 헬싱 끝! 이었겠지만, 소령의 목적은 아카드와의 전쟁을 즐기면서 죽거나 죽이거나였으니 의미 없는 가정이다. 아카드라면 폭탄 정도는 폭발하기 전에 떼어다 버려버리거나, 폭파로 박살난 배를 타고도 물을 건너올 지도 모르고... 아카드를 고립시킨 이유는 런던에서 깽판을 쳐서 전쟁을 즐길 겸 헬싱의 본부를 타격하고 교황청의 어그로를 끌어 십자군을 전쟁에 끌어들이려 한 계획을 차근차근 실행하기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해서였다. 애초에 그 배는 영국 해군의 배를 급하게 빼앗은 거라, 배를 가라앉힐 만한 폭탄을 수송해서 설치할 여유도 없었다.[* 폭탄이 없어서 배를 가라앉히지 못 했다는 말은 틀렸다. 탈취한 배가 항공모함인 이상, 온갖 항공폭탄과 항공유가 넘쳐났을 것이고 그걸 배의 중요 구획에 옮겨 설치할 여유가 없었다고 해도 그냥 수류탄 몇 개를 기폭 장치로 삼아 탄약고를 유폭시키면 침몰은 시간 문제다. 아카드는 흐르는 물을 건널 수 없으니 접근하는 항공기와 배만 파괴하면 안전하게 시간을 끌다 철수할 줄 알았지만, 아카드가 초고속 정찰기에 탄 채 고고도에서 돌격해 온다는 상황을 예상하지 못 해 자폭할 생각을 미처 못 했다고 보는 게 자연스럽다.] 이후 아카드가 런던으로 귀환하여 구속제어술식 0호를 개방하자 [[투발카인 알함브라]]와 함께 부활하였다. 마탄으로 [[제9차 공중기동 십자군]]의 목을 따거나 헬기를 격추시키는 등 맹활약 했으며, [[알렉산더 안데르센]]을 공격하기도 했다. 하지만 신의 괴물로 거듭난 안데르센이 아카드의 머리에 총검을 꽂고, 그의 몸을 불태울 때 같이 불타 사라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